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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we have to decide is what to do with the time that is given to us.
우리가 할 일은 주어진 시간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정할 뿐이지.
간달프(이안 맥켈런)
Gandalf(Ian Murray McKel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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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무슨얘기를 할까 고민하다 제가 최근에 보았던 영화를 추천드리려 해요.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누군가와 같이 영화관에서 많이들 보시잖아요?
저 또한 처음에는 그랬지만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가끔 혼자 가서 보는 영화 또한 너무 좋더라구요.
생각보다 저 말고도 혼자서 영화 보는 분들 또한 많이 있으시더라구요.
처음에는 살짝 어색하기도 하고, 혼자 가면 사람들이 뭔가 이상하게 쳐다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그건 혼자만의 착각인 것 같아요.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지만 남들의 시선이 특별한 의미가 없는 시선인데
받는 사람, 나 혼자서만 끙끙 앓고, 부정적인 생각들을 하더라구요.
그런 걱정하지 마시고 가끔은 혼자서 영화관을 한 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대 보다는 조용한 시간, 심야영화를 추천드려요.
조용한 시간, 대부분이 비어있는 좌석, 나 혼자서 크나큰 스크린을 보고 있으면
영화에 집중도 훨씬 잘되고, 영화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 이야기 할 영화는 스타이즈본(A Star Is Born), 안시성, 베놈(Venom)이에요
출처 : 네이버 영화 홈페이지
스타이즈본(A Star Is Born)
나도 몰랐던 내 안의 빛을 찾아낸 그대
우리 모습 이대로 영원히 기억할 거야...
노래에 놀라운 재능을 가졌지만 외모에는 자신이 없는 무명가수 앨리(레이디 가가)는
공연을 하던 바에서 우연히 톱스타 잭슨 메인(브래들리 쿠퍼)을 만나게 된다.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잭슨의 도움으로 앨리는 자기 안의 열정을 폭발시키며 최고의 스타로 거듭나지만,
잭슨은 어린 시절의 상처와 예술가적 고뇌 속에서 점점 무너져가는데...
처음 이 영화를 보게 된 건
옆에서 영화 얘기를 하던 걸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맘마미아 같은 그러한 영화인 것 같아서 궁금하기도 하고 보고 싶었던 영화였어요.
(솔직히 맘마미아도 보지 못한건 안비밀..)
노래를 곁들인 영화, 한번도 보지 못하기도 했고
노래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보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그렇게 혼자서 심야영화를 보았어요.
처음엔 조금 아쉬운 느낌이었는데
보면 볼 수록 빠져드는 그런 영화였어요.
영화에서도 좋은 노래가 많이 나왔지만
그 중에서도 마지막에 나온 노래가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영화를 보고 난 후 이틀 넘도록 다시듣게 되고 여운이 남았어요.
제목은
I'll Never Love Again (Flim Version)
영화를 보고 난 후에 들어보시면
영화의 장면이 다시금 떠올라요.
노래는 Flim Version 과 Extended Version 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Flim Version 이 말그대로 영화에서 나온 노래 그대로 들을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잔잔하고 슬픈 로맨스와 노래를 함께 느끼고 싶다면
스타이즈본(A Star Is Born) 추천드려요!
출처 : 네이버 영화 홈페이지
안시성
우리는 물러서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우리는 무릎 꿇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우리는 항복이라는 걸 배우지 못했다!
천하는 손에 넣으려는 당 태종은 수십만 대군을 동원해 고구려의 변방 안시성을 침공한다.
20만 당나라 최강 대군 VS 5천명의 안시성 군사들.
40배의 전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안시성 성주 양만춘과 전사들은 당나라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는데...
동아시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안시성 전투가 시작된다!
안시성은 SNS에서 광고를 보고 알게 되었어요.
광고를 보자마자
역사적인 스토리, 화려한 전투, 웅장한 전투 규모 등
꼭 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거기다가 배우가 조인성!
하지만 영화가 개봉하고도 바로 보지는 못했어요.
시간이 좀 지나 보게 되었는데
기대 반 설렘 반
그렇게 영화를 보기 시작하고
영화가 끝나기까지 느낀 게
양만춘(조인성)의 케릭터와 조인성이라는 배우의 매치가 살짝은 어색한 느낌이 들었어요.
저의 아주 주관적인 느낌이에요!
그래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긴장감 있게 본 영화였어요.
중간중간 극심한 인원 규모가 존재하는 전투를 어찌 이어갈까?
해피엔딩일지, 세드엔딩일지 그러한 것들도 생각나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영화 속 전투장면에서 슬로우 모션 또한 영화를 더 집중하게 만들었어요.
전투장면에서 조금 잔인한 장면들도 나오긴 하지만
보기 거북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과거에 기억나는 영화 중
정우성, 안성기, 주진모 배우가 출연한 '무사'라는 영화를 너무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어요.
그러한 기억 때문에 더욱 더 기대를 하고 재밌게 봤던 것 같아요.
다양한 전술, 전투를 통해 영화에 빠져 시간이 금방 지나갔어요.
영화 '안시성' 아직 안보셨다면 추천드립니다.
요즘엔 케이블TV에서도 구입해서 볼 수 있어요.
출처 : 네이버 영화 홈페이지
베놈(Venom)
영웅인가, 악당인가
진실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정의로운 열혈 기자 '에디 브록'
거대 기업 라이프 파운데이션의 뒤를 쫓던 그는
이들의 사무실에 잠입했다가 실험실에서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기습 공격을 받게 된다.
'심비오트'와 공생하게 된 '에디 브록'은
마침내 한층 강력한 '베놈'으로 거듭나고,
약한 존재만을 상대하려는 '에디 브록'의 의지와 달리
'베놈'은 난폭한 힘을 주체하지 못하는데...!
지배할 것인가, 지배당할 것인가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마블(Marvel)영화에요.
저도 마블영화는 완전한 매니아는 아니지만
기회가 된다면 항상 빼먹지 않고 챙겨보는 영화들이에요.
베놈 또한 심야영화를 예약해서 혼자서 조용히 보았답니다.
기존의 히어로 영화와는 다른 느낌을 확연히 느낄 수 있어요.
주인공의 케릭터와 영화 전체적인 줄거리와 너무 잘 어울렸다고 느꼈어요.
모든 영화에 빠질 수 없는 러브스토리도 있고,
조금은 가볍게, 시원하게,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영화였어요.
주인공과 외계 생물체의 조합!
웃음을 자아내는 포인트들도 있어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기존의 히어로물 느낌과도 달라서 어떻게 이야기가 진행 될 지 궁금하게 만드는 영화였어요.
영화를 통해 간접적인 경험, 새로운 것들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아한답니다.
혼자서 보는 영화 또한 가끔은 좋아요.
너무 어려워하지마시고 도전해보세요!
좋은 영화들을 통해
먹고 싶은 팝콘, 음료를 하나씩 들고
저 자신을 토닥토닥 해주는 그러한 시간 너무 좋았어요!
경험을 현명하게 사용한다면,
어떤 일도 시간 낭비는 아니다.
오귀스트 로댕
Auguste Ro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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