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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2018 부산국제아트페어 축제, 문화생활 즐기기

봉리뷰 2018. 12. 3. 07:00


  

  안녕하세요. 오늘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8 부산국제아트페어를 소개 해보려 해요. 아트라고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 '예술', '문화', '작품', '미술관' 등의 단어들이 떠올라요. 무언가 어려운 느낌 혹은 접근하기 쉽지 않은 느낌이 들어요. 저 또한 문화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해 가장 대중적인 영화 그리고 뮤지컬, 판소리, 한국무용, 힙합, 브레이크댄스 등 이러한 문화적인 공연이나 작품들을 조금씩 봐왔어요. 아주 많이는 아니고, 적당한 문화생활로써 기회가 있을 때 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국제아트페어라는 축제가 익숙하게 다가 오지는 않았어요.



출처 : 픽사베이(Pixabay)



  국내에만 해도 다양한 축제들이 많지만, 실질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사람들의 얘깃거리나 소셜미디어에 많이 볼 수 있는 그러한 축제들만이 점점 인기가 높아져 가는 추세에요.





 



 저는 해외여행을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저는 배낭여행 같은 느낌으로 여행을 한 경험이 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해외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갔던 곳들 중에 한 가지가 바로 박물관, 미술관 이었어요. 잘 알지는 못하지만 여행이라는 시간과 공간안에서 보고 느꼈던 경험은 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부산국제아트페어라는 말을 들었을 때에는 익숙하지 않은 느낌, 해외에서는 스스로 찾아서 갔던 행동과는 달리 지금 한국에 있을 때 '부산국제아트페어'라는 말을 들으니 '가보고 싶다' 라는 생각보다는 '재미없을 것 같은데..', '볼만한 것들이 있을까?', '그림을 봐도 나는 잘 모르겠는데..' 등 부정적인 느낌의 단어들이 많이 생각났어요.

이러한 생각들도 단순히 저의 주관적이겠지만, 그러한 선입견(?)을 뒤로 하고 과거에 여행할 때의 마음처럼 '그 공간과 시간을 여유롭게 즐겨보는게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해외에서는 시간과 비용을 들여 갔던 '박물관', '미술관' 의 경험을 다시 느껴보기 위해 부산에서 열리는(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2018 부산국제아트페어를 소개도 해드리고 저 또한 갈 계획이에요.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https://korean.visitkorea.or.kr/main/main.html)


2018 부산국제아트페어


· 시작일 : 2018.12.06

· 종료일 : 2018.12.10

· 전화번호 : 051-806-1004

· 홈페이지 : 부산국제아트페어 http://biaf.kr

·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APEC로 55

· 주최 : (사)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

· 주관 : (사)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

· 이용요금 : 일반 : 10,000원/일, 학생 : 5,000원/일 (단체20인이상 일반 : 5,000원/일, 학생 : 3,000원)







[기획의도]


BIAF는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도시' 부산시를 지역기반으로 Global(Global-Local) Art Director의 역할을 자임한다.


BIAF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미술 공간에서 동시대를 호흡하며 문화의 가치로 미래를 설계한다는 뜻을 실현하고자 한다.



[중심활동]


피카소, 마그리트, 앤디워홀, 잭슨폴락, 백남준 등 거장들을 초대하는 동시에 기존의 질서를 파괴하는 대담한 신인 작가들을 지지해 온 BIAF는 한국과 전 세계의 현대미술이 한 자리에서 교감하는 가운데 관객에세 현대미술의 단편적인 유행이 아니라 당대의 가장 현대적인 안목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작품을 풍성하게 소개 하고 있다.


한국의 미에 관한 전통성과 고유성을 담보하면서도 현재성을 관통하는 훌륭한 작가들을 초대하는 동시에 유망한 신인 작가들을 발굴하며, 기존의 미술문화 내부에 존재했던 다양한 경계를 허물고 광범위한 소통을 추구해왔다.

BIAF는 또한 이케다 마나부, 름 팔라니압반 등 주목받는 비서구권 미술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중국과 일본, 인도, 베트남 등의 영향력 있는 아시아 작가들을 포함, 해외 미술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끌고 있으며, 경계를 넘나드는 현대미술에 관한 보다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폭넓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 BIAF 전시개요]


올해로 17번째 열리는 부산국제아트페어에는 국내외 유명작가 200여 명이 출품한 3천여 점 열린 미술장터 이다.


올해 BIAF에서는 대한민국 주요 무형문화재 105호 사기장 김정옥 선생의 영남요를 비롯하여 국내 신구상의 대표 작가작품, 인도의 거장 알폰소 아를도스, 거장 름 팔라니압판, 스미타 N. 킨칼 교수 작품, 인도 뭄바이시 대형 갤러리 작품과 일본 도쿄 긴자 신진작가 등을 만날 수 있고 아시아 미술원(AAA) 정회원, 한국미술을 지고 갈 신진작가, 초대 및 일반작가 작품, 특히 러시아 소비에트 미술협회 정회원 작품이 출품할 것으로 예정돼 한국 현대 미술 애호가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미술작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열린 미술장터이면서 세계적인 미술전시회로 위상을 강화하고자 26개의 부스를 제공하여 신진작을 대거 발굴하였고 내년에는 40개의 부스로 신진작가를 전국 공모할 예정이고 "수익의 일부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하고 국내외 미술학도를 지원하는 등 사회 공익활동도 계속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BIAF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강의 열린 미술 장터가 되기위해 노력할 것이다.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https://korean.visitkorea.or.kr/main/main.html)





  다양함, 우리의 일상속에서는 계속되는 반복의 고리가 걸려있는 것 같아요. '다양하다' 의 사전적 의미는 '모양, 빛깔, 형태, 양식 따위가 여러 가지로 많다.' 라는 의미지만 요즘은 그 여러 가지라 너무 정해져 있고, 제한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기에 또 다른 문화생활을 찾고, 즐길 줄 아는 것, 그러다보면 누군가에겐 익숙한 문화생활이 되어 있을거에요.


 예술이라 함은 작품에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어떤 의미를 닮았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걸 보는 사람이 받는 느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2018 부산국제아트페어'에서 예술작품에서의 개인적인 느낌과 정답을 찾는 재미를 느껴보시는 것도 하나의 좋은 문화라고 생각해요.




항상 가벼운 글만 쓰다 이번엔 조금 다르게 써보고 싶어 긴 글을 써보았네요.


가독성이 어떤 형식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양한 글을 써보려고 노력할게요!



이번 한 주도 너무 수고하셨어요.


다음 한 주는 기분좋은 일이 많은 행복한 한 주가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