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부산 송정 요서프 :: 서핑(Surfing) 어려운 레포츠 No!

봉리뷰 2019. 11. 14. 02:32

안녕하세요.


오늘은 쌀쌀해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서핑을 다녀왔어요.


(저는 몸이 안좋아서 구경만 했지만..)


서핑이라고 하면 쉽게 접근하진 못했던 것 같은데


한 번 다녀오고 나니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레포츠더라구요.


그래서 서핑 다녀온 경험을 공유하려 해요.




저는 친한 형들과 동생들과 같이 갔는데


가격대비 괜찮은 곳을 찾다가


부산 송정에 있는


요서프


라는 서핑렌탈 및 강습 샵을 찾아서 갔어요.


가격도 다른 서핑샵과 비교해서


조금 더 저렴하고 사장님도 친절하다는 평이 많아서 고르게 되었어요.





그럼 일단 서핑을 하러 가기에 앞서


준비물을 먼저 확인해볼게요.



준비물

수건, 속옷, 수영복(레쉬가드), 세면도구, 슬리퍼



서핑수트 안에는 보통 수영복을 많이 입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슬리퍼는 바다로 나갈 때


수트를 입고 슬리퍼를 신고 나가는게 편하다고 해요.


이렇게 챙겨주시면 된답니다.



요서프 서핑샵 간판이에요.


큰 규모의 샵은 아니고


아담하고 깔끔하게 꾸며진 샵이었어요.



다른 서핑샵에 비해


금액적으로 저렴하기도 해요!



인터넷을 비교해보니


입문자패키지라고 하여


서핑강습, 보드,슈트렌탈 무제한, 무한자유서핑, 샤워를 모함하여


65,000원(1인)이 많았는데


여기 요서프 서핑샵은


50,000원(1인) 이라는 금액도 매력적이었어요.

(라면도 무제한으로 무료로 먹을 수 있다고 해요)




저는 몸상태로 인해 서핑을 즐길 수 없어서


조금 늦게 합류를 했어요.



바다사진부터 찰칵 찍어봤던


바다가 너무 이뻐요.




제가 도착했을 때에는 벌써 바다에 들어가


사장님? 께 열심히 강습을 받고 있더라구요.



요렇게 한명씩 파도에 맞춰 밀어주시면서


설명을 해주신답니다.


처음엔 다들 풍덩빠지더니


조금씩 넘어지지 않고


서핑보드 위에 올라 쭉 ~ 파도를 타더라구요.




이런식으로 1시간가량 수업을 하고


개인적으로 서핑을 즐기시면 된답니다.



11월의 날씨가 조금은 선선함에도 불구하고


같이 간 형, 동생들은 열심히 서핑을 즐기더라구요.



서핑은 보통 11월 말에 시즌이 종료된다고 하네요.


4월부터 다시 서핑이 시작된다고 하는데


내년에는 꼭 타보려구요.



같이 갔던 친구가 서핑을 마치고 가는 뒷모습을 찍어봤어요.


엉덩이가 빵빵하니ㅋㅋㅋ



서핑을 끝내고 들어오는 형들의 사진도 남겨봤어요.


오후 5시가 넘어가니 쌀쌀해지기도 했지만


노을진 하늘이 너무 예뻐서 같이 담아봤어요.



서핑이 끝난 뒤에는


야외에 있는 호스? 샤워기로


수트에 묻은 흙과 몸을 가볍게 씻어낸 뒤


서핑샵 안에 있는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시면 된답니다.




샤워를 한 뒤


따뜻한 컵라면을 무제한, 무료로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저녁을 예약해놓아서


라면을 뒤로 한 채 후다닥 이동을 했답니다.













사진찍기를 좋아하다보니 


요서프 서핑샵에도 이쁘게 꾸며진 공간들이 있어서


사진으로 담아봤어요.




너무나 친절하고 아담하고 깔끔했던


요서프 서핑샵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