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픽사베이(Pixabay)
안녕하세요.
요즘 하늘을 보거나 멀리 볼때
조금 뿌옇다고 느끼신 적 있으신가요?
최근 중국발 먼지가 다시 한반도로 넘어오고 있는데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한 번 알아볼까 해요.
먼저
미세먼지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입자가 작은 먼지라고 해요.
미세먼지도 입자크기에 따라 초미세먼지로 구분되기도 해요.
미세먼지
총먼지 지름 : 10㎛~2.5㎛
주로 석유나 석탄 등의 화석연료와 자동차 매연 등의 원인으로 발생
초미세먼지
총먼지 지름 : 2.5㎛ 이하
사람의 머리카락의 일반적인 지름이 50~70㎛ 인 걸 감안하면
엄청 작은 입자라는 걸 알 수 있겠죠?
-
그럼 이러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들이
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볼게요.
영국의 암악회 연구센터의 전문가가 조사한 바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5㎍/㎥ 상승할 때마다 폐암 발생 위험 18% 증가
일반 미세먼지가 10㎍/㎥ 상승할 때마다 폐암 발생 위험 22% 증가
네덜란드의 롭 비렌 박사팀이 발표한 논문에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5㎍/㎥ 증가할 때마다 조기사망 확률 7% 증가
눈 : 알레르기성 결막염, 각막염
코 : 알레르기 비염
기관지 : 기관지염, 천식 (폐 : 폐포 손상 유발)
-
미세먼지 예방 및 대처법
먼저 미세먼지 등급부터 알아볼까요?
좋음 : 0 ~ 30㎍/㎥
보통 : 31 ~ 80㎍/㎥
약간 나쁨 : 81 ~ 120㎍/㎥
노약자들의 장시간 실외 활동 자제
나쁨 : 121㎍/㎥
무리한 실외 활동 자제(특히 호흡기, 심질환자, 노약자)
장시간 무리한 실외 활동 자제
매우 나쁨 : 201 ~ 300㎍/㎥
실외 활동 제한, 실외 활동 자제
위험 : 301㎍/㎥
실내활동으로 제한
그럼 미세먼지를 어떻게 확인할까요?
1. 폰을 들고 인터넷을 킨다.
2. 아무 검색사이트에서 미세먼지를 입력한다.
3. 미세먼지 농도, 초미세먼지 농도 확인한다.
날씨는 자주 확인해도 미세먼지를 확인해본 적은 없는 것 같네요.
건강을 생각해서 자주 확인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그럼 미세먼지의 악영향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1. 가능하다면 외출하지 않는 것
2. 집안의 문을 닫아 미세먼지의 유입을 차단
3. 집 실내에서는 충분한 습기유지와 공지청정기 등을 사용
4. 외출 시 황사방지용 마스크 착용
(식약청에서 허가받은 마스크는 미세입자를 걸러내줌, 재사용 X)
5. 물을 자주 마셔주기
6. 포장되지 않은 과일이나 채소는 2분간 물에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0초간 씻어 먹기
7. 야외 조리음식은 미세먼지로 인한 오염가능성이 높아, 어린이들이 사먹지 않도록 알려주기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라는 문구를 어디서 들어본적이 있어요.
미세먼지 또한 눈에 잘 보이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건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내 몸, 건강을 위해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겠어요.
날이 밝아오면 내일도 미세먼지가 나쁨이네요.
출근길 퇴근길 마스크도 잘챙기시구요.
그리고 미세먼지 검색을 해보니
보통은 오전보다 오후가 먼지농도가 짙으니
이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질병은 천 개나 있지만,
건강을 하나밖에 없다.
L.뵈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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