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차가워지고 차가워진 날씨를 버티기 위해 보일러나 난방 기구들을 많이 사용하는 요즘이잖아요. 이 때쯤 항상 오는 목따가움, 처음에는 감기가 오려나보다 하고 몇 일을 그냥 넘겼었는데 생각을 해보니 밖의 차가운 날씨와 방 안의 따뜻한 기운으로 인해 방 안이 건조해지는 이유였더라구요.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가습기를 사면 많이 괜찮아지겠지만 그럴 상황이 안되는 경우가 있어서 덜 건조하게끔 하는 방법을 공유하려 해요. 너무 건조하면 목도 상하고 세균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되다보니 감기도 더 잘걸리게 되거든요.
깨어있는 시간에는 물을 많이 마시고 환기도 조금 시키고 하면 조금이나마 목을 보호할 수 있지만, 만약 잠이 든 경우에는 어떠한 행동도 할 수 없는 상태이잖아요. 그래서 자기 전에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해요.
겨울철 실내 습도는 40~60% 를 유지하는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출처 : 픽사베이(Pixabay)
첫 번째 방법은 자기 전에 너무 멀지 않은 곳에 물을 받아놓는 거에요. 공기와의 접촉면이 넓으면 넓을수록 좋답니다. 그렇기에 넓은 냄비 같은 혹은 깊이가 있는 쟁반? 같은 곳에다 물을 받아놓는거에요. 조심해야 할 부분이라면 잠꼬대가 심하신 분들은 그 물을 쏟지 않게 조심하셔야 한다는 점이에요. 시각적으로 깔끔해보이진 않지만 목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괜찮답니다.
출처 : 픽사베이(Pixabay)
두 번째 방법은 자기 전 방 안에 젖어있는 빨래를 널어놓는 방법이에요. 첫 번째 방법(물을 담아놓는 방법)보다 빨래감 내부에 있는 수분과의 접촉면이 더 많아 효과가 더 좋았어요. 매일매일 빨래를 할 순 없다보니 빨래가 있는 날엔 빨래를 자는 방에다가 널어놓는다거나 빨래감이 없다면 수건에다 물을 가득 묻힌 뒤 물이 똑똑 떨어지지 않을만큼만 짜낸 후 방 안에 걸어두면 된답니다.
출처 : 픽사베이(Pixabay)
세 번째 방법은 먹고 남은 과일 껍질을 방 안에 두는 방법이에요. 귤이나 오렌지 같은 과일 껍질에는 많은 수분이 함유되어 있어 실내의 습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과일 껍질을 이용하면 실내습도를 올릴 뿐만아니라 과일의 좋은 향이 은은하게 방안을 맴도는 효과도 있어요. 하지만 너무 오래두게 되면 곰팡이가 인사를 할 수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출처 : 픽사베이(Pixabay)
네 번째 방법은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키는 방법이에요. 날씨가 춥다보니 환기를 시키는 일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뭐든지 과하면 좋지 않다고 하잖아요. 찬 바람을 오래 맞는 것은 좋지 않지만 따뜻한 공기안에서도 너무 오래있으면 좋지 않아요. 그렇기에 적당한 환기를 통해 집 안을 전체적으로 공기를 순환시키는게 좋아요. 실내 온도를 크게 떨어트리지 않는 선에서 적어도 하루에 3번(1회 당 30분) 정도는 환기를 시키는게 좋다고 해요.
출처 : 픽사베이(Pixabay)
다섯 번째 방법은 공기를 맑게 해주는 식물을 키우는 방법이에요. 공기를 청정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식물은 장비허브, 행운목, 스파티필륨, 야레카야자 테이블야자, 관음죽, 인도고무나무 등 다양한 식물종류가 있어요. 이쁜식물로 집안의 인테리어와 공기청정까지 할 수 있으니 너무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어요. 이 포스팅을 하면서 저도 이쁜 식물하나를 구매할까 생각중이랍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이번 겨울을 모두 건강하게 보내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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