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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카페 :: 신상카페 밀양189 엔틱함, 꼭 가봐야할 카페

봉리뷰 2019. 5. 11. 02:03

안녕하세요. 오늘은 쉬는날을 맞아 고향을 다녀왔어요. 그것도 무려 주말에 말이에요. 주말에 못쉰지 엄청 오래된 것 같은데 기분이 너무 좋아 카페에 또 바람을 쐬러 다녀왔어요. 밀양에 있는 신상카페 밀양189에요. 가오픈한지 일주일도 안된 곳이었어요. 우연히 친구의 소개로 가보게 되었어요.





보통 카페를 가면 마감 한 시간 정도 전에 많이 가는 편이에요. 그 시간에 가면 손님들이 많지 않아 사진찍기도 편하고 카페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 네비를 찍고 가니 주변엔 불빛하나 없는 어두운 지역이었어요. 멀리서부터 많은 불빛들이 빛나고 있었는데 카페가 저기있구나라고 느껴져서 멀리서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페에 도착해서 찍은 카페건물 사진이에요. 카페의 규모가 생각보다 너무너무 컸어요. 밖에서부터 한참 사진을 찍었어요. 기본적으로 건물의 외부와 주변을 너무 잘 꾸며놓았어요. 주차도 걱정할 필요없는 큰 공간이 있었어요.



카페 입구쪽에 있는 밀양189 카페의 이름이 이렇게 장식물로 놓여져 있어요. 카페에 도착해서 밖에서 카페를 본 순간부터 카페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느껴졌어요.



그리고 카페 외부에는 이렇게 작은 풀장과 캠핑카도 보였어요. 나중에는 캠핑도 같이 할 수 있게끔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항상 카페를 가면 유심히 보는 카페의 정문 사진이에요. 첫느낌이 너무 좋은 밀양카페 밀양189에요.



정문으로 들어오면 정면으로 보이는 카운터의 사진이에요. 카페에 들어왔을 때 공간이 참 넓다라는 느낌을 가장 먼저 받았어요. 카운터에는 4분의 직원이 일을 하고 계셨고 저를 응대해주신 여자직원분은 조심스러운 느낌과 친절한 느낌을 받았어요.



메뉴판은 이렇게 커다란 전기기기 스크린에 나와있어요. 밀양 189 카페의 음료의 가격은 상당히 비싼편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론적으로 그 커피값이 아깝지 않은 카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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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직원분께 바디감이 강한 커피를 물어보았는데 콰테말라 원두의 핸드드립을 추천해주셨어요. 그럼 주문은 했고 카페구경을 시작해볼까요?



이렇게 카페에서 사진을 많이 찍어보긴 처음이었어요. 그만큼 사진찍을 곳이 많았고 너무 이쁘게 연출된 공간들이 너무너무너무 많았어요. 사진이 너무 많지만 같이 볼 수 있게끔 빼먹지 않고 올려봤어요. 스크롤을 많이 내려야하니 양해부탁드릴게요.
















































내부 인테리어, 포인트부분, 외부공간까지 단 하나도 빠짐 없이 너무나도 멋진 공간들이 많았어요. 사진을 찍을 곳이 어찌나 많던지.. 그리고 거울을 이용해 꾸며진 공간들이 많아서 사진찍기 좋아하시는분들 또한 많은 곳에서 사진을 찍기 좋아보였어요.






1층, 2층을 지나 올라오면 3층엔 루프탑으로 된 공간이 있어요. 루프탑으로 나오기 전 하얀 자전거가 앞에 놓여져 있어요. 그리고 루프탑 공간은 따로 테이블이 마련되지 있진 않고 데크로 이루어진 좌석만 놓여져 있어요. 제가 갔던 날은 바람이 조금 불긴 했지만 날씨도 좋고 루프탑 공간에서 커피를 마셔도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제가 앉을 의자를 보니 이렇게 조그마한 것까지 신경쓰는 센스가 너무너무 돋보였어요. 카페의 어느곳도 아쉬운 부분이 없었고 하나하나 너무 신경써서 만든 공간임을 느낄 수 있는 곳들 뿐이었어요.



그리고 내부에는 맑은 공기를 카페 내부에서 느낄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들도 놓여져 있었어요. 카페 곳곳에 정말로 많은 노력을 쏟아부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제가 가본 카페중에서도 손에 꼽을 수 있는 카페였어요. 많은 걸 담아보려 했지만 직접 가보시는걸 더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