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부산 카페

부산 화명동 신상 카페 제이산(Jsan)

봉리뷰 2019. 7. 10. 23:04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화명동에 있는 제이산(Jsan) 카페에 다녀왔어요.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주륵주륵 내리기 시작했어요. 오늘은 오전만 일을 하고 오후에는 반휴를 쓰고 카페를 들렸어요.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부산 덕천쪽을 들렸다가 가까운 곳에 카페를 미리 찾아놓고 다녀왔어요. 검색을 통해서 오픈한지 얼마 안된 카페, 제이산(Jsan)이에요.


Tmap으로 검색했는데 제이산이라는 카페이름으로는 검색이 되지 않았어요. 오픈한지 얼마 안된 카페여서 아직 검색이 안되는 것 같았어요. 저는 주소를 찍고 찾아갔어요.(부산 북구 용당로 16번길 1 2층) 그리고 아쉬웠던 점이 카페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 같았어요. 다행히 차가 많이 지나다니지 않는 조용한 거리라서 가까운 곳에 주차할 곳은 있었어요.


2층에 위치한 제이산 카페, 위의 사진과 같이 조명을 따라 계단을 올라가면 입구가 있어요.




카페의 중앙에서 양쪽으로 사진을 찍어봤어요. 카페의 전체적인 공간이에요. 카페는 적당한 크기의 카페였어요.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아서 카페의 분위기를 느끼기 가장 좋은 사이즈의 공간이 아닌가 싶어요.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6~7테이블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제가 도착했을 때는 오후 3시쯤이었는데 두 테이블에 손님이 있었고 그 뒤에도 꾸준히 손님들이 찾아오셨어요.




카페 제이산의 메뉴판이에요. 그리고 아래에는 카페제이산의 와이파이 아이디, 비밀번호와 인스타 아이디가 손글씨로 적혀 있어요.


저는 당연히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카페 가운데쯤 자리를 잡고 카메라를 꺼내들었어요.



아직은 카페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아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인스타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카페 사장님께서 셀프로 인테리어를 하신 거라고 해요. 충분히 매력적이게 이쁘게 꾸며놓은 느낌을 받았어요. 항상 카페를 가면서 느끼지만 카페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 같은것들이 있는데 그런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으면 조금 아쉬운 카페라고 느껴지고 이러한 분위기가 느껴지면 좋은 느낌으로 남았어요. 여기 제이산(Jsan) 카페 또한 좋은 느낌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럼 카페내부에서 찍은 사진들을 몇 장 올려볼게요.










손님이 앉아 있는 사진들은 양해를 구하고 괜찮다고 해주셔서 사진을 찍었어요. 웃으며 괜찮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의 사진에 여성 두분이 앉아 있는 공간이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이었어요. 하얀 커튼, 테이블, 의자, 소품들의 색감의 조화가 너무 깔끔하고 이쁘게 느껴졌어요. 카페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이었고 이쁘게 잘 꾸며져 있었는데 손님들에게도 가장 인기 있는 자리가 아닐까 싶어요.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사진을 한 장 찍어봤어요. 카페 제이산(Jsan)은 2층에 위치해서 앞으로 보이는 뷰가 멋있진 않지만 앞에 깔끔한 건물이 있어 밖을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커피 잔 옆에 놓여있는 티슈도 선인장 모양의 깔끔한 이미지가 들어가 있어 마음에 들었어요.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비도 오고 조용한 느낌이 좋아서 초코 브라우니?(카페를 자주 다녀도 디저트들이 뭐가뭔지 잘 모르는...) 디저트를 구워봤다며 저까지 세 테이블의 손님이 있었는데 하나씩 맛보라고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좋은 노래와 커피와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디저트까지 비오는 날 너무 기분좋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위에 올라간 마시멜로?와 초코브라우니의 조합도 커피와 먹기 좋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커피의 맛이 살짝은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카페에서 기분 좋게 시간을 보내고 와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