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부산 카페

부산카페 영도 비토닉(B.TONIC) 루프탑 with 하버

봉리뷰 2019. 6. 13. 01:24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부산 영도에 위치한 비토닉(B.TONIC) 이에요. 쉬는날이라 커피를 마시기 위해 1시간 30분의 거리를 달려갔어요.





· 카페건물

카페 건물이에요. 전체가 카페 건물은 아니고 6층과 7층, 가장 높은 2층을 사용하고 있어요. 주변에는 실제 공장들이 바로 옆건물에 붙어있고 주변에도 많은 공장건물들이 많이 보였어요. 거기에 덩그니비토닉카페의 건물이 있어요.



· 주차장

루프탑에 올라갔을 때 찍은 사진이에요. 건물 앞쪽에 넓은 공간의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 입구

건물 정면으로 가면 건물 좌측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라는 안내문구가 적혀있어요.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를 타면 6층 버튼을 누르고 올라가시면 돼요. 6층에 도착하면 엘리베이터문이 탑승한 쪽의 문이 아니라 반대쪽으로 열려요. 예전에 이러한 카페에 가본적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내렸어요. 그리고 이 점을 모르더라도 안내방송이 나오니 당황하지 않고 내리시면 된답니다.



· 6층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흰색과 민트색의 비토닉카페의 내부를 볼 수 있어요. 건물 바깥쪽 전체가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요.




항상 카페를 갈 때 평일 이른 오후에 가는 걸 선호해요. 보통은 사람들이 많이 없는 시간대라 카페 분위기를 즐기기도 사진을 찍기에도 더 좋더라구요. 단점은 저녁시간의 카페의 분위기를 즐기지 못한다는게 아쉽긴 하지만요. 서론이 길었는데 이른 오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카페를 즐기고 있었어요. 그래서 사진은 조금 조심히 찍었답니다.



· 메뉴

아쉽게도 제가 좋아하는 아메리카노는 한 가지의 원두 종류밖에 없었어요. 비토닉카페에서 판매하는 원두도 있었고 디저트 종류들도 4~5가지 있었어요.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이름이 어려워 주문할 때도 '저거요' 했던 디저트도 같이 주문했어요. 나중에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 7층(루프탑)으로 가는 길

밖에 보이는 하얀계단으로 가거나 내부에 있는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어요.






· 7층(루프탑)

빨간 의자와 노란 화분이 담긴 통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방석이 놓여져 있어 편하게 앉거나 누워서 쉴 수 있어요. 그리고 투명 유리로 된 네모난 공간이 있어서 밖을 보면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제가 간 날은 날씨가 24도 정도되었는데 햇빛은 너무나 뜨겁고 바람은 차가웠어요. 저는 햇빛이 있는 곳에서 바람을 쐬고 있었어요.




7층이라는 높이 때문인지 루프탑에서 내려다보는 하버뷰가 너무 좋았어요. 컨테이너, 크레인, 선박 등 복잡하게 놓여져 있지만 카페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이색적이면서도 너무 좋았어요.



· 커피, 디저트

커피는 살짝 신맛과 쓴맛이 적당히 섞여서 났어요. 사진을 찍느라 얼음이 많이 녹아 연해지긴 했겠지만 제 입맛에는 무난하게 맛있는 깔끔한 커피였어요. 디저트는 맛은 소소했지만 아쉬웠던 점이 먹기가 너무 불편했어요. 안에 있는 과자같은 부분이 포크로 제대로 잘리지가 않아서 먹기가 조금 불편했어요.







· 사진들

중간중간 이쁘게 꾸며진 곳이 많았는데 사진실력이 부족해서 많이 담지 못했어요. 그래도 마음에 드는 사진 몇 장 남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