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타벅스에 이어 파스쿠찌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왜냐구요~?
아는 동생이 파스쿠찌 쿠폰을 줬기 때문!? ㅋㅋ 이랍니다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마시는 것보다 알아가면서 마시는게 참 좋은거 같아요
먼저 파스쿠찌 브랜드의 시작을 조금 알아보려 해요
자세한 내용은 파스쿠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좋을거에요!
(http://www.caffe-pascucci.co.kr/company/intro_traditional.asp)
저는 아주 간단하게만 설명하고 지나갈게요
파스쿠찌는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커피로 시작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단어
'이탈리아 정통 커피'
1883년을 시작으로 하여
1946년에 장비를 이용한 최초의 에스프레소 추출 기법을 업계 최초로 도입,
이후 130년 간 세계 각국의 문화에 스며들었습니다
한국엔 SPC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커피에 대한 노력에 더해
커피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푸드를 개발하여 한국소비자의 입맛에 맞추어 나갔습니다
학교 다닐 때에도 역사 이런부분을 참 싫어했는데요...
따분해 하시는 분들도 많을거 같아 이렇게 간단히만 하고 지나갈게요 ㅎㅎ
참고로 저도 열심히 서칭(Searching)을 통해 정리하는거랍니다 ~
그럼 파스쿠찌에서는 커피를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볼까요?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의 포인트들을 보면
★
이탈리아 중부 -
생두 보관의 천혜의 환경
이탈리아 중부 '몬테체리뇨네(Monte Cerignone)'
파스쿠찌 가문에서 오랜 시간동안 원두를 보관해온 천연 요새
일년 내내 일정한 온도와 낮은 습도가 유지 = 일관된 커피 맛 유지
★
이탈리아 커피문화의 대표 -
파스쿠찌 가문의 블렌딩
잘 보관된 커피원두,
테스트를 통해 7가지 품종을
아라비카 80%, 로브스타 20% 비율아래 블렌딩
아라비카의 산미, 풍부한 맛과 향
+ 로브스타의 구수하고 묵직한 바디감
특유의 황금빛 크레마
★
생두 고유의 맛과 향미를 살리는-
슬로우 로스팅(Slow Roasting)
슬로우 로스팅 15~18분 (보통의 로스팅 시간 11~14분)
→ 에스프레소의 탄맛이 적고 특유의 바디감의 쌉쌀한 맛을 내는 가장 중요한 과정
★
전통와 정통을 잇는 밑거름-
130년의 에스프레소 연구
130년 동안 변하지 않는 에스프레소 맛을 유지
★
한국인 기호에 맞춘 완벽한 블렌드-
골든색 다크(Golden Sack Dark)
한국인의 기호에 맞춘 독자적으로 개발된 블렌딩
묵직한 바디감과 쌉싸레한 맛
입 안을 맴도는 다크 초콜릿의 진한 달콤함, 너트향
부드러운 몸넘김과 코 안에 머무는 여운
(출처 : 파스쿠찌 홈페이지)
이렇게 공부를 마무리 하구요~
이제 제가 다녀왔던 지금 있는 (파스쿠찌에 앉아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어요 ㅎㅎ)
파스쿠찌를 살짝 소개해드릴게요
전화 : 051-758-8297
주소 : 부산시 수영구 수영로 699
영업시간 : 평일 08:00 - 23:00 / 주말 08:00 - 24:00 / 휴무 매주 월요일
파스쿠찌의 컬러, 입구가 이렇게 빨간색으로 되어 있어서
눈에도 잘 띄고 이쁜 느낌이었어요
정문을 열고 들어오면 이렇게 왼쪽편에 카운터가 있구요
오른편에는 작은 테이블 하나가 놓여져 있었어요
커피를 기다리면서 잠시 앉아 있기 딱 좋았어요
그리고 저는 항상 핸드드립을 찾아 헤매는 커이에나(커피+하이에나)ㅋㅋ
스타벅스와 마찬가지로 오늘의 커피라고 하여 핸드드립 커피가 있네요
브라질 SANTOS FLOR CHOCOLATE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엔?
카페 구경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카페구경을 하고 나니
진동벨이 울리기 시작합니다
동생이 준 쿠폰은
아메리카노, 카페라떼와 브레드 쿠폰이었는데
약 14,000원 가량의 쿠폰이었어요
쿠폰을 다른 상품으로 바꿀 수 있기에
저는 오늘의 커피(핸드드립)과 남은 금액으로는
뜨거운 물에 바로 타 먹을 수 있는
파스쿠찌 인스턴트 커피, 카페인과 디카페인 2가지를 구매했어요
가격은 각 6,000원
그래서 오늘의 커피 + 커피상품 2개
쿠폰을 사용하고 1,700원만 결제하고 ~
완전 싸게 커피와 카페에서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유후 ~ ♪
그럼 사진을 볼까요?
오늘의 커피, 브라질 SANTOS FLOR CHOCOLATE 와 파스쿠찌 인스턴트 커피
브라질 Santos Flor Chocolate 커피는 제 스타일의 맛과 향이었어요
향을 맡을 때부터 묵직한 느낌의 향이 느껴졌고
마셨을 때에는 향에서 느낀 것 처럼 강한 바디감과 초콜릿 맛(향)? 느낌과 함께
쌉싸름한 맛이 났어요
그리고 직원분께 여쭤보니 오늘의 커피는 불규칙적으로 바뀐다고 하더라구요
250g의 원두를 받아서 사용한다며 언제 바뀌는지는 미리 알 수 없다고 하셨어요
한 번씩 들러서 새로운 원두를 또 마셔보고 싶어요
저는 회사에서 텀블러를 가지고 스틱형 커피를 먹는게 편해서 이렇게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이제 일반 인스턴트 커피는..
커피 맛을 알아버려서 너무 달기만 달고 별로더라구요 ㅠㅠ
없을 땐 어쩔 수 없이 먹긴 하지만
그래서 이렇게 기회가 되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커피, 프림, 설탕이 들어간게 아니고
일반 아메리카노의 느낌이었어요
아 Freddo & Caldo 의 의미는
"차갑게 드실래요? & 뜨겁게 드실래요?"
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즉, 차가운 물에도 뜨거운 물에도 잘 녹는다는 말이죠!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가볍게 마시기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집에서 파스쿠찌 인스턴트 커피와 함께 블로깅을 마무리 할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넘나 감사해요!
오늘 하루도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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