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부산 카페

헤이든(Hayden) 카페 다녀오기

봉리뷰 2018. 9. 2. 00:40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장에 있는 헤이든(Hayden) 카페에 대해 포스팅하려 해요



전화 : 051-727-4717


주소 : 부산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 449


영업시간 : 매일 10:30 - 22:00 / 수요일 10:30 - 21:00 / 공휴일 10:30 - 22:00



오늘도 핸드드립 커피를 찾아 헤매는 커린(커피+어린이) 입니다!


간만에 쉬는 것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 !


그래서 오늘은 부산 기장에 있는 카페를 찾기 위해


열심히 인터넷을 검색하던 도중, 


헤이든(Hayden)이라는 카페를 찾아서 가보았어요


그럼 고고싱!

도로가 바로 옆에 위치한  헤이든 심볼(Symbol)


아주 푸르른 나무가 빛을 내고 있네요


이 표시가 보이면 주차장이 코 앞에 있다는 말이에요 ㅎㅎ



주차장은 요롷게 ~ 


주차공간이 아주 많았어요


보이는 곳 말고도 안 쪽에 주차공간이 더 있었어요



저는 초행길이라 네비만 보고 가다 골목길을 잘못 들어가서


다른 주차장에다 차를 주차하고 아주 조금 한 1분? 걸어서 왔어요 



그럼 카페에 들어가기 앞서 주변을 한 번 둘러볼까요?



건물 또한 너무 이쁘고


바닷가를 등지고 있어서 더 이쁘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야외에도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게끔 


좌석들이 아기자기하게 혹은 이쁘게 자리잡고 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간 날은 비가비가.. 얼마나 오던지 


오라고 손짓하는 저 의자들을 외면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이제 야외 구경도 했으니 건물 안으로 가볼게요



건물은 총 4층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1층 정문으로 들어오니 맞으편에 바로 카운터가 있었고


직원이 3~4분이서 바쁘게 일하고 계셨어요



여친느님께서 배가 고픈지 빵을 바로 하나 집고


커피를 주문하기 시작합니다 ㅎㅎ


저는 커피는 뭐다!? 


핸드드립(Hand Drip)


오늘도 역시 핸드드립을 찾아 헤매는 커이에나(커피+하이에나)



메뉴판은 이렇게 나무판에 새겨져있었어요


그냥 나무판만 보면 뭔가 인테리어적으로 아쉬울 것 같았는데


카페 전체 분위기와 색감이 잘 어우러져 독특하기도 하면서 이뻤어요


그리고 오른쪽에 보면 헤이든 스페셜티 커피 싱글 오리진


제가 좋아하는 핸드 드립 커피네요!


코스타리카 그라니토스 데 오르티즈 2000(Costarica Granitos de Ortiz 2000)


항상 원두 이름들이 발음하기도 기억하기도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ㅠㅠ



브레드, 청포도 에이드, 싱글오리진 핸드드립 커피


이렇게 3가지 메뉴를 주문하고


또 기다리는 시간은 !?


카페 둘러보는 시간 ! ㅎㅎ



내부는 눈에 띄게 특이한 부분은 없었어요


그냥 아주 깔끔한 느낌?



조금 좋았던 부분은 


이렇게 야외에 테이블, 단상? 같은 앉을 자리들이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 바닷바람을 맞으며 커피 한 잔 하면 정말 정말로 좋은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저희가 간 날은.. 


비가 주룩주룩 오다 말다, 그렇게 날씨가 너무 흐려


밖에 앉아 하는 신선놀음을 하진 못했어요 ㅎㅎ



그리고 각 층 마다 이름이 있더라구요


1층은 따로 없었던 듯 하고


2층 Botanicy


3층 Warmthy


4층 Airy


참고로 저는 4층이 없는 줄 알고 ㅠㅠ 


가보질 못했네요



가보실 분들은 꼭 4층까지 구경하시고 오세요! ㅎㅎ



이렇게 또 기다리는 시간을 알차게 보냈답니다 !



짜잔~


저희가 주문한 


브레드(이름이 뭐였더라..), 청포도 에이드, 핸드드립 커피가 나왔답니다


코스타리카 그라니토스 데 오르티즈 2000(Costarica Granitos de Ortiz 2000)


커피 맛을 느껴보자면


쌉싸름한 맛(혹은 탄맛), 신맛, 단맛이 잘 균형잡혀 있다고 느껴졌어요


탄맛 → 신맛 → 단맛 


순으로 맛이 느껴졌어요


바디감은 중간정도?


(참고로 커.알.못 이라 주관적인 느낌으로 적은거에요~)


이렇게 앉아서 먹기 시작하는데


창가에 자리가 따악!!


나는거지 뭐에요 ㅎㅎ


바로 주섬주섬 들고 자리를 옮겼어요


그럼 창가자리의 뷰를 한번 볼까요?



보이시죠~?


바다위에서 먹는 듯한 느낌, 가슴이 확 트이고


커피맛도 왠지 더 좋아진 느낌이었어요



다들 이렇게 시간이 나실 때 


여유롭게 앉아 커피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