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

양정시장 주변 맛있는 양고기집 '양빠' 데이트하기도 좋아요!

봉리뷰 2018. 11. 22. 07:00

안녕하세요.


오늘은 추운날씨에


따뜻한 고기가 생각나는 날


가볼만한 양고기 집을 소개하려 해요.



양정에 있는


양빠



집 가까이에 있는 가게다 보니


가끔씩 잊지 않고 들리는 곳인데요.


다 이유가 있겠죠?


맛도 좋고, 사장님도 친절하고,


양고기다 보니 가격이 낮진 않기에


자주 가고 싶어도 자주는 못간답니다ㅠㅠ


열심히 일해야겠어요!!



매장 입구 사진이에요.


위치는 양정시장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요.


여기 주변에 여러 곳의 가게를 다녀보면서


맛도 좋고 사장님도 친절하다보니


단골이 아니될 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얼마전에 여친님이 배가 아프다고..


들어가서 화장실만 사용하고 나온 추억?이 있어


인사도 드릴겸 양고기를 먹으러 갔답니다.


그렇다고 화장실만 계속 쓰고 나오시면 안됩니당ㅋㅋ



매장내부는 큰 편은 아니구요.


왼쪽에 보이는 테이블이 고정된.. 명칭이 뭔지를 잘모르겠어요ㅠㅠ


무튼! 왼쪽편처럼 생긴 고정 테이블과 오른편엔 일반 테이블이 위치해있어요.



메뉴판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구요.


저희는 보통 여자친구와 둘이서 가면


양빠 SET (1 ~ 2인)


(+ 소주, 맥주)


를 시킨답니다.


우린 성인이니까요! ㅋㅋ





그리고 식사 메뉴중에


볶음밥이 있는데


저것도 맛있답니다 ㅎㅎ


추천!



저희야 몇번 와보다 보니


주문을 편하게 할 수 있지만


새로운 가게를 접할 때는 항상 메뉴를 고르기 어렵잖아요ㅠㅠ


그래서 그런지 저 문구가 참 와닿았어요 ㅎㅎ



이게 뭐라고


이리 힘들까


- 하상욱 단편시집 '메뉴선택' 중 -




주문을 하고 나면


이렇게 숯을 먼저 올려다 줘요.



숯불을 올려주시고 나면


반찬과 고기가 이렇게 짠!


고기 옆에 야채들이 같이 놓여있으니


완! 전!


더 먹음직 스럽죠~?



아스파라거스, 마늘, 방울토마토, 버섯 등의 야채와 같이 올려진 양고기!


그리고 여기서는 사장님께서 직접 고기를 구워주신답니다.


데이트하기에도 딱 좋죠~?


사장님이 구워주시는 고기를 낼름 먹기만 하면 된답니다.



불판에 야채와 고기를 얹고 지글지글~



구워진 고기와 야채는 이렇게 이쁘게 놓아주신답니다.


그러고 미리 시킨 볶음밥과 함께


냠냠쩝쩝 먹으면 아주 꿀맛이랍니다.



그리고 양고기를 맛있게 먹는 방법 중에 하나에요.


대부분 이렇게 먹는 건지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ㅎㅎ


양고기집 대부분은 또띠아가 나오는 것 같긴 했어요.








또띠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하얀 소스에 찍어서


소스는 2가지로 나오는데


전 하얗게 나온 소스가 양고기와 너무 잘어울렸어요.


갖가지 야채를 올려서 한입에 먹으면


정말.. 행복해요 ㅋㅋ



이렇게 하나도 남김없이 뱃속으로 보낸 후에


행복하게 배를 잡고 집으로 돌아갔다는 이야기에요.





다들 하루종일 일하고 난 뒤


가까운 분과 함께 맛있는 음식으로


자기 자신에게 고생했다고 선물을 주는 건 어떨까요?











"제일 무서운 맛은 내가 아는 맛"

김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