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부산 카페

부산 덕천역, 숙등역 세련된 MAVIS COFFEE

봉리뷰 2018. 12. 26. 02:58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덕천에 위치한


MAVIS COFFEE


를 다녀왔어요.



저번에 일이 있어서 지나가던 길에 보았던 카페인데


가보고 싶어서 오늘 다녀왔어요.



영업시간

일요일 - 목요일 08:00 - 22:30

금요일 - 토요일 08:00 - 23:30






카페 건물 사진과 정문 입구 사진이에요.


건물도 너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강해요.



정문을 들어가기 전 야외에도 테이블이 이렇게 마련되어 있어요.


날씨가 좋았다면 많지 않은 이 자리도 앉기 힘든 자리겠죠?


날씨가 많이 차갑다보니 어느 카페를 가도 야외자리는 항상 비어있어요.


겨울에는 이러한 자리들이 보기에만, 사진찍기만 좋은 공간이 되어버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입구에 적힌 영업시간과 작고 귀여운 알림표시


영업시간


일요일 - 목요일 08:00 - 22:30


금요일 - 토요일 08:00 - 23:30


금, 토요일만 1시간 더 늦게 마감을 하네요.



그리고 아래에 적힌 원두납품문의,


여기 카페에서는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서 판매까지 하고 있어요.

각종 베이커리 종류와 커피, 커피용품들도 너무 이쁜 선반에 놓여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하얗고 이쁜 에코백에 담겨져 있어 선물하기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빅 브랜드 커피 체인점이 아닌 곳에서


오늘의 커피


메뉴가 있는 곳은 한 곳 정도밖에 못 봤던 것 같은데


여기서도 오늘의 커피라는 메뉴가 있어서 뭔가 반가웠어요.


원두를 골라서 커피를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커피를 마시는 하나의 즐거움이 된 것 같아요.



저는 요즘 한 이주동안 감기가 낫질 않아


오늘은 커피를 포기하고 허브티(캐모마일)을 주문했어요.


오늘은 맛있는 커피보단 이쁜 카페를 즐기기로 했어요!









자체적으로 블랜딩하여 이름 붙인 원두도 있다는 게


여기 카페 MAVIS COFFEE 의 특별함이 아닐까 싶어요.



다양한 종류의 원두로 내린 많은 종류의 커피를 마셔보는 걸 좋아하다보니


최근 핸드드립 커피를 취급하는 카페를 못가다 보니


여기서 이렇게 보니 너무 반가웠어요.


다양한 원두를 취급하는 카페인지도 모르고 갔었거든요. 




그리고 매주 월요일 오전 8시~9시, 매장을 방문하면


무료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는 행사 '화이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정말일까 하는 의구심도 드는 반면에


직장인들과 대학생들,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월요일 아침!


따뜻한 커피로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여줄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사장님 너무 존경합니다!



제가 카페를 방문한 날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였어요.


사람들이..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매장 내부 사진을 찍는데 사람들이 더 많이 찍히는 거에요.


사진찍는데 조금 불쾌해 하시는 분들도 있다보니


매장 내부 사진은 다음에 카페를 들러 다시 한 번 찍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그리고 주문한 허브티(캐모마일)과 루돌프 블렌드 커피 원두를 샀어요.


루들포 블렌드 커피 원두는 20,000원의 가격, 10팩의 커피가 들어있어요.


집에서 커피가 생각날 때 먹어보려고 같이 구매했어요.





카페 내부 또한 깔끔하지만


뭔가 다르게 세련된 느낌을 가진


카페 MAVIS COFFEE


추천드립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나가고 이제 새해가 다가오네요.


남은 몇 일동안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기원하시는 일, 바라시는일 모두 잘 되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