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

부산 기장 맛집 기장끝집 전복죽과 해산물을 함께!

봉리뷰 2019. 2. 17. 07:00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장에 있는 죽성성당을 들렸다가


주변에서 밥집을 찾다가 찾은


전복죽과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기장끝집'


밥집을 소개해드리려구요.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연중무휴)


주소 :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895 (죽성리 402-3)




네비에 주소를 찍고 길을 따라가다 보면


오른쪽에 이렇게 기장끝집 간판이 큰 글씨로 쓰여져 있어요.



기장끝집이라고 적힌 큰 간판쪽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주택처럼 생긴 건물이 있어요.



주차장은 건물 왼쪽에 충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건물 입구 사진이에요.


입구에 세워져있는 간판


'오늘은 어떤 행복한 손님이 오실까?'


라는 문구가 너무 보기 좋았어요.






대기하는 손님들을 위해 이름을 기록하는 종이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란 증거겠죠?



이렇게 큰 보드판에 


기장끝집에서 사용하는 재료에 대한 혹은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았어요.



저희가 앉은 테이블 사진이에요.


중앙쪽에는 적당한 크기의 난로가 자리를 잡고 있었구요.


저희가 갔던 시간이 오후 3~4시쯤 인걸로 기억하는데


두 팀 정도 자리를 채우고 있었어요.



이렇게 음식을 먹는 공간 벽면에도


이러한 포스트 같은 것들이 붙어 있어서 심심하지 않게끔 가게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었어요.



저희는 전복죽 2인분을 주문했어요.

(총 가격은 약 3~4만원)


주문을 하면 기본적인 해산물들이 나온다고 하여 추가적인 주문은 하지 않았어요.






그렇게 주문을 하고 나면 매생이전? 을 요리해 주는 것이 아니라


반죽을 주면 손님들이 직접 구워먹어야 해요.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전을 요리할 수 있게끔 재료와 도구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여친님께서 요리조리 뒤집으며 매생이전을 굽고 있는 모습이에요.



맛있게 구워진 매생이전과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이에요.


전체적으로 맛도 괜찮았고 종류가 다양하다보니


전복죽이 나올 때까지 간단하게 맛을 보고 있기 좋았어요.



그리고 큰 냄비에 담겨져 나온 전복죽


전복죽 한 숟가락 위에 다양한 종류의 반찬들을 하나씩 올려가며 먹는 맛이 좋았어요.



바람쐬러 와서 먹는 밥가격을 생각하면 가격은 괜찮은 편이었어요.


죽의 양도 많았으나 죽이라서 그런지 무언가 배 안이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도 가격도 괜찮았고 전체적으로 맛도 괜찮았던 기장끝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