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

사직동 고반식당 맛있는 돼지고기, 폭식하고 왔어요

봉리뷰 2019. 1. 5. 07:00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간으로 근무가 바뀌어서 저녁에 시간이 좀 났어요.


그래서 여자친구와 정~말로 오랜만에 고기를 먹으러 다녀왔답니다.


예전에 지인과 함께 고반식당을 가서 고기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최근에 멀지 않은 곳에 고반식당이 새로 오픈했더라구요.


미리 가보려고 위치를 봐놓았어요.








사직동에 위치한 고반식당이에요.


주차는 바로 옆에 있지는 않고 한 20m정도만 더 가면 거성주차장이 있어요.


원래는 유료주차장이지만 고반식당을 이용하면 1시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영업시간


평일 PM 16:00 - AM 01:00

주말 PM 12:00 - AM 01:00


주말과 평일 오픈시간만 4시간 차이가 있네요.


그리고 제가 간 날이 2019년 1월 3일이었는데 아직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소품들이 걸려있었어요.


이쁘긴 한데 지나간 크리스마스를 나타내는 소품들이 긍정적인 느낌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매장내부는 사진과 같아요.


매장중간에 카운터를 기준으로 왼쪽, 오른쪽 으로 나눠져 있어요.


저희가 간 시간은 저녁 9시쯤


손님은 저희를 포함해서 세 테이블이 있었어요.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고반 한마리세트

(돈치맛살, 숙성 생삼겹살1, 숙성 생목살2)


를 주문했어요.


맥주도 빼먹지 않고 시켰답니다.


차를 가져왔지만 대리를 부를 생각하고 간만에 밖에서 맥주를 한 잔 하며 기분을 냈답니다.


음주운전 절대 안돼요! 대리 꼭 부르세요!





상차림은 이렇게 나오구요.


고기는 이렇게 이쁜 빛깔을 뽐내며 나와요.



다양한 양념장과 나물종류의 음식들이 나와요.


그래서 고기를 각자의 스타일에 따라 양념장과 나물들을 섞어 먹을 수 있는게 좋았어요.





구워지는 고기를 영상으로 한 번 찍어봤어요.


소리가 넘나 군침돌지 않나요?


고기를 먹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리가 너무.. 고기를 먹고 싶게 만들었어요 ㅎㅎ



그리고 고반식당에서는


고기를 직접 구울 필요가 없답니다.


직원분이 오셔서 맛있게 고기를 구워줘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는게 너무 좋았어요.





그 글을 보다보니


와사비를 그릇에 살짝 따로 담아 주는데


쌈을 싸서 고기와 각종 야채를 넣고 와사비를 살짝 넣어서 먹는 그 조합이 너무 맛있더라구요.


추천드립니다!



고기를 먹은 후에는 밥이나 냉면을 먹어야 뭔가 아쉬움이 없더라구요.


오늘도 역시나 촌된장술밥과 물냉면을 호로록


둘이서 먹기엔 많은 양임에도 불구하고 냉면 국물을 빼고 모두 클리어했어요.


간만에 먹는 고기다보니 맛있게 신나게 폭식을 해버렸답니다 ㅠㅠ


너~무 배가 불러서 혼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