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블로그를 쓰는 것 같네요. 오늘은 부산, 양산에 위치한 토끼카페 트레몬토710 카페를 소개해드리려 해요.
입구에는 이렇게 커다란 토끼모양의 불빛? 조명을 보실 수 있어요. 큰 길가에 SK주유소 바로 옆에 입구가 위치해 있어요.
그리고 들어가는 입구에도 이렇게 SLOW 토끼주의 라는 표지판에 곳곳에 자리를 잡고 있어요. 트레몬토710 카페를 검색했을 때에도 이 표지판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여기 카페를 오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더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카페로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어두운 밤 빛나는 조명들이 참 많은 카페라는 느낌을 주었어요. 계단 아래쪽에는 주차장인데 공간은 좁지 않으나 주차라인은 많으면 10대정도 댈 수 있는 라인이 그러져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시간대에는 주차에도 신경을 조금 써야할 것 같았어요.
카페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에요. 빨간색의 커다란 문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찍고보니 너무 못나게 찍은 것 같네요 ㅠㅠ 사진과는 비교할 수 없이 매력적인 빨간색 입구문이랍니다.
메뉴판 사진이에요. 좀 이쁘게 찍고 싶어서 찍다보니 메뉴판의 메뉴들이 정확하게 보이지 않네요. 트레몬토710 카페에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이 먹어볼 수 있는 원두가 2가지라는 것. 메뉴에 따라서 2가지의 원두를 나누어서 사용하고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핸드드립 커피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다양한 원두를 취급하는 카페가 흔하지는 않아서 항상 아쉽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카페구경을 시작했어요.
여기까지가 실내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토끼카페인 만큼 곳곳에 작은 토끼부터 커다란 토끼모양의 소품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요. 곳곳에 신경을 많이 쓴 카페들은 전체적인 카페의 분위기 자체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트레몬토710 카페는 내부뿐 아니라 2층 테라스, 3층 루프탑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사진으로 볼까요?
외부에 위치한 느낌있는 테이블
2층 테라스로 올라가는 계단
3층 루프탑에서 내려다본 사진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부터 3층 루프탑까지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들을 순서대로 올려봤어요. 최대한 마감 1~2시간 전에 카페를 가려고 노력하는 편이다보니(손님들이 많이 없을 때 사진찍는게 편하더라구요) 2층 테라스 공간은 마감을 해서 너무 어두워 사진을 남기지 못했어요. 3층의 공간에서 하트모양의 조명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 것 같았어요.
커피가 나온지 20~30분이 지나서 사진을 열심히 다 찍고 난 뒤 커피 맛을 보기 시작했어요.
제가 주문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베리요거트 스무디에요. 커피의 맛이.. 다녀온지 하루밖에 되지 않았는데 사진찍는데 너무 집중하다보니 세부적인 맛의 기억이 나질 않네요ㅠㅠ 깔끔하고 맛있었던 건 확실합니다.
트레몬토710 카페는 내부의 공간보다 외부의 공간이 더 넓었던 것 같아요. 제가 갔던 시간이라 많은 파라솔들이 대부분 접혀 있어서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어요. 그리고 카페외부 공간 중간중간에 보면 미끄럼주의 라고 적힌 바나나들이 곳곳이 서있답니다.
그리고 외부에는 공중전화박스 안에서 빔프로젝트를 사용해서 외부의 큰 스크린에 영상이 재생되고 있어요. 무언가 영화에서 본 것 같은 그러한 장면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트레몬토710 카페에서 찍은 마음에 드는 사진들이에요. 운좋게 얻어걸린 사진들이에요. 아! 그리고 추울 때를 대비해 카페내부의 담요도 준비되어 있으니 조금 쌀쌀하다고 느끼거나 추우신 분들은 담요를 사용할 수 있답니다.
부산 북구 금곡대로 710-15
11:00 - 22:30
(주문마감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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