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양산 카페

양산 카페 :: 위시빈(WISHBEAN) 커튼 속 하얀 카페

봉리뷰 2019. 5. 25. 00:12

커피에 소원을 담다

위시빈(WISHBEAN)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양산에 위치한 위시빈(WISHBEAN) 카페에요.




위시빈 카페는 양산카페를 검색하다 알고는 있었는데 저번에 들렸던 카페오순 카페와 엄청 가까운 거리에 있는 걸 확인하고 다음번에 갈 카페로 정해두었어요.



위시빈 카페를 네비로 찍고 오면 주차장이 있는 위시빈 카페의 건물을 볼 수 있어요. 올라오는 길이 살짝 좁은길이니 조심해서 가시면 좋겠어요.




주차장에 도착하면 앞에는 이렇게 이쁜 분홍빛깔의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져 있고 위시빈카페를 알려주는 나무심볼이 걸려져 있어요. 따듯한 요즈음 예쁜 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마시기에 참 좋은 시기인것 같아요. 너무 더운때 오후시간에는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카페를 들어가는 입구 사진이에요. 투명한 유리문에 적힌 영업시간을 나타내는 문자를 초점을 잡아 찍어보려고 10분정도는 앞에 서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었으니 기분이 좋답니다.





그리고 들어가는 입구 오른편에 보면 연보라색의 테이블과 자그마한 식물이 놓여져 있어요. 연보라색의 테이블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카페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은 사진이에요. 생각보다 아담한 카페였지만 커튼으로 가려진 카페의 모습은 너무나 마음에 드는 공간이었어요. 하얀색, 초록색, 갈색 3가지의 톤으로 전체적인 카페의 분위기를 만들고 커튼으로 둘려쌓여져 무언가 다른 공간에 와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간단히 말해서 카페의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많은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느낌이었어요.




메뉴판을 사진으로 담아봤어요. 시즌메뉴도 있었으나 고양이가 생선을 멀리할 수 없듯이 저도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가장 기본적이고 카페의 느낌을 알 수 있는 커피맛. 그리고 원두도 따로 판매를 하시는 것 같았어요.




커피를 주문하고 카페를 조금 더 둘러보았어요.







위시빈 카페는 2층의 건물에 위치하고 있고 아래의 1층에는 위시본(WISHBONE)이라는 삼계탕 매장이 있었어요. BEAN / BONE 끝 단어만 바꾸어서 처음에는 같은 매장인 줄 착각 할 수도 있다 싶었어요. 다행히 저는 서칭을 통해 이미 알고 온 터라 외부의 사진만 몇장 남겨보았어요. 1층에서 측면에 경사로가 있는데 2층의 위시빈카페로 가는 길이에요.





주문한 커피가 나와 바로 사진을 한 장 찰칵 찍어보았어요. 너무나 이쁜 사진이 담겨서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테이블에서도 한모금. 커피의 맛은 (아주 주관적인) 전체적으로 연한 커피의 맛이었으나 신맛이 강하고 바디감이 중간정도? 느껴졌어요. 개인적으로는 진한 다크한 커피와 바디감이 강한 느낌의 조합이 좋았고 산미가 강하다면 가벼운 바디감과 어울리는게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카페를 다니면서 이러한 느낌의 커피맛은 처음 느껴보는 것 같았어요. 묘하게 맛있는 아메리카노였어요.












마음에 드는 공간이나 사물들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어요. 생각했던 것 보다 아담했지만 공간의 크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걸 알게 해준 카페.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던 위시빈 카페였어요. 저의 경우는 평일 오후 시간에 가서 손님이 한 분도 없어서 인지 조용한 느낌과 카페의 분위기가 저를 다독여주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담하기에 좋은 점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카페를 찾을 때에는 카페의 느낌을 다 알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커피에 소원을 담다

위시빈(WISHB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