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양산 카페

양산카페 카페유백 :: 감성적인 글귀가 매력적인 카페

봉리뷰 2019. 6. 28. 01:10

안녕하세요. 오늘은 양산에 위치한 카페유백 이라는 카페를 소개해드리려 해요. 인스타를 보다가 카페내부에 있는 글귀들이 마음에 들어서 찾아간 카페에요.





입구에서부터 투명한 유리에 카페, 유백이라는 카페 이름과 '유월에 고백하다' 라는 카페 이름의 의미를 새겨놓았어요. 어제 카페를 다녀왔는데 장마가 시작되어서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는 날이었어요. 그래도 시간이 나서 바로 달려갔답니다. 


영업시간은 11:00 - 21:00 이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카페를 간 날은 수요일인데 화요일에 갔다가 문이 닫겨서 다시 왔답니다 하하.





카페의 전체적인 느낌이에요. 하얀 벽지에 노란 조명, 그리고 초록색 식물들이 전체적인 카페의 느낌을 나타내고 있어요.



카페 메뉴판이에요. 심플하게 그리고 추가된 메뉴들은 사장님께서 직접 손글씨로 써놓았어요. 지금 보고 느낀거지만 새로운 메뉴들이 자주 추가된다면 전체적인 메뉴를 손글씨 이쁘게 써서 메뉴판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비도 오고 해서 오늘은 아이스가 아닌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갸또쇼콜라와 함께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갸또쇼콜라의 조합은 항상 옳답니다.



먼저 주문한 커피와 디저트를 사장님께서 직접 가져다 주셨어요. 커피의 맛을 살짝 본 뒤 카페 내부 구경을 바로 시작했어요.









카페는 규모가 크진않고 너무 작지도 않은 카페였어요. 아담하다보단 크고 그렇다고 큰 규모의 카페는 아닌? 사이즈의 카페였어요. 카페는 테이블과의 거리도 넓은 편이었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감성적인 글귀가 포인트인 카페였어요. 글귀들을 사진에 담아봤는데 같이 한 번 볼까요?










감성적인 글귀들 너무 이쁘지 않나요? 지인들과 들려서 이 글귀와 함께 인생샷을 남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카페유백의 커피 맛, 크지 않은 규모의 카페에서 이 정도로 깔끔한 커피맛을 느껴본건 오랜만이었어요. 커피의 특정한 맛이 강하지 않은, 깔끔한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보통은 규모가 큰 카페나 유명한 프랜차이즈 카페가 아닌 경우에는 제가 싫어하는 커피의 불쾌한 쓴맛이 있는데 그 맛이 대부분 많이 나더라구요. 그 부분이 항상 아쉽고 싫었는데 깔끔한 커피의 맛을 느끼니 너무 좋았어요.




규모가 크진 않지만 카페유백만의 매력이 있었던, 감성적인 글귀들이 매력적이었던, 커피의 맛이 좋았던 카페유백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