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출근을 안하고 있어서
집에서 너무나 심심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간만에?
같이 일하는 동생에게 연락이 와서
부산 기장에 바람쐬러, 드라이브를 다녀왔어요.
원래의 계획은 이케아매장 구경이었는데
배가 고프니 밥부터 먹으러 갔어요.
그래서 들린 곳이
풍원장
시골밥상
이에요.
영업시간
매일 10:30 - 21:30
주소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50
동생이 이쪽 길을 잘 알아서
네비없이도 잘 찾아온 이곳
도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풍원장 시골밥상부터
풍원장 브랜드 음식점이 2~3개는 있었던거 같아요.
왼쪽의 사진이 입구이구요.
입구를 들어가면 커다란 공터의 주차장이 있어요.
주차관리하시는 분이 두,세분 계셨는데
친절하게 잘 안내해주셔서 바로 주차를 할 수 있었어요.
위의 사진이 풍원장 시골밥상 매장 입구에요.
목요일 점심시간이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한 스무명?
동생 말로는 이 정도 대기하는 인원이면
적은거라고 얘기하더라구요.
직원분에게 휴대폰 뒷자리를 말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순서가 되면
휴대폰 번호를 크게 소리쳐서 불러주셨어요ㅎㅎ
(0000손님!!!~~)
저희는 약 20분정도 기다렸는데
기다리는동안 요리조리 둘러보았어요.
많은 손님들이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계셔서
간단하게 사진 몇 장만 남겨봤어요.
판매를 하기 위한 반찬도 포장이 되어져 있어서
바로 구매해갈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대기하는 손님들이 많아서 인지
밖에 있는 테이블부터
앉아서 기다리기 위한 실내의 작은 공간도 있어서 좋았어요.
메뉴판 사진이에요.
돼지불고기, 오리훈제, 회, 보쌈, 전복회
이렇게 메인요리만 다르게 메뉴가 있어요.
동생의 추천메뉴는 회 정식이여서
저희는 회 정식 2인분을 주문했어요.
다양한 반찬들이 똭!
요즘 집에서 밥은 대충 때우다보니
간만에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위의 사진은 돌솥비빔밥?같은
밥그릇에 밥이 담겨져 나오는데
직원분께서 담겨져 있는 밥을 퍼서
일반적으로 나오는 밥용기에 담아 주셨어요.
그리고 돌솥뚝배기?에 있는 붙어있는 밥알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숭늉으로 먹을 수 있게끔 준비해주세요.
메인메뉴와
제가 좋아하는 샐러드는 따로 한 컷!
이렇게 열심히 사진을 찍고 난 뒤
음식을 하나씩 맛보기 시작했어요.
따로 가리는 반찬이 없고
다잘먹는 편이라
하나씩 하나씩 맛보았는데
전체적으로 간이 다 잘되어 있었고
모든 반찬?들이 다 맛있었어요.
간만에 골고루 건강하게 밥을 먹는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찌게가 나오는데
찌게만 너무 쫄지 않게 불조절을 잘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짠 음식보다는 싱거운 걸 좋아하는 편인데
된장찌게가 너무 쫄아서 많이 짰어요.
불조절을 직접 하실 수 있으니
입맛에 맞게 맛있는 한끼 드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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