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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카페 추천 인더숲(In the Soop) 데이트 장소, 숲속의 카페여행

봉리뷰 2018. 10. 22. 00:39


안녕하세요.


오늘은 양산에 있는 인더숲 카페 소개를 하려 해요.



인스타그램을 자주 보는 편인데,


지인이 인더숲 카페 다녀온 사진을 올렸더라구요.


예전부터 한번 가보려 했었는데


내일이 쉬는날이다보니 바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완전 기대를 하고 출발했어요.



전화 : 055-386-9722


주소 : 경남 양산시 백동길 160


영업시간 : 매일 11:00-23:00




인더숲 카페 입구 사진이에요.


너무 이쁘지 않나요?


숲 속에 있는 산장 같은 느낌이었어요.



카페로 가는 길은 차가 없이는 조금 힘들 것 같았구요.


카페로 가는 길 또한 꼬불꼬불한 길을 올라올라서 도착했어요.


700m? 정도 남았을 때에는 차가 한대정도 지나갈 수 있는 너비라서


맞은편에서 차가 오면 조금 번거로울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그래도 다행히 중간 중간에 차량이 비켜설 수 있는 공간이 몇 군데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주차장은 카페 올라가기 한 10m 전쯤에 우회전 하면 내려 갈 수 있어요.


중간중간 길에 차를 주차하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길이에요.


뭔가 미로속을 빠져나가는 듯한 느낌이죠?


사진이 조금 그렇게 찍혔네요!


자갈이 깔린 주차장이 넓게 위치하고 있었어요.



이렇게 주차장에서 올라오다보면 이러한 현수막이 걸려있어요.


재밌기도 하고 센스가 돋보이는 현수막이었어요!


오른쪽 사진 손가락이 사진찍는 걸 매번 방해하네요ㅠㅠ




짠!


바로 카페 입구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카페에 도착했을 때에는


입구에서부터 커플분들이 서서 사진을 열심히 찍고 계셨어요.


저는 오늘 혼자 왔는데.


괜..찮아요!


하하



그렇게 당당히 카페를 입성하기 전에!


카페 외부 사진을 몇장 더 찍어봤어요.



여긴 입구 반대편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카페 외부에도 곳곳에 테이블이나 의자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엔 밖에 나와서도 기분을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은 날씨가 많이 쌀쌀했기에 외부에는 아무도 없었어요.


건물은 1층과 2층 모두 카페이고,


2층에는 플라워 샵이 같이 있었어요.



제가 도착했을 때에는


저기 가운데 보이는 테이블에 손님들이 다 앉아 있었어요.


옆에서 소리가 들리다보니 듣게 되었는데


사진동호회에서 오신 것 같더라구요.


즉, 사진찍기 좋은 카페라는 말이겠죠?


저도 그렇게 느꼈구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쳐다보았지만


핸드폰을 들고 당당하게 열심히 사진을 찍었답니다.



한번에 찍으려다보니 메뉴판 글자가 조금 작아졌어요.


눈 크게 뜨고 봐주세요!


저는 오늘은 뭘 먹을까하다 리스트레토 더블샷 메뉴가 눈에 들어왔어요.


사장님께 여쭤보니 샷이 두개 들어가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잘 모르다보니 아메리카노에 샷을 두 잔 넣어주는건가 하고


"이걸로 주세요!" 라고 힘차게 외쳤답니다.


그렇게 나온



리스트레토 더블샷이 같이 나왔어요.


제가 주문한 건, 에스프레소 였어요.


커피를 좋아하긴 하지만 에스프레소를 먹어본 적은 한 번도 없었더라구요.


잘됐다 싶어 살짝 한 모금 먹고 난 후의 느낌은



강한 바디감강한 쓴맛이 많이 느껴졌어요.


원래 진한 커피를 좋아하다보니 나름 맛이 있었어요.


계속 먹다보니 진한 그 느낌이 살짝 부담스러워 지더라구요.


"아 그래서 물을 같이 줬구나" 싶었어요.



에스프레소하면


"그거 써서 어떻게 먹냐?"


그런 말들을 많이 들었는데


저는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한 번 도전해보세요!




이건 1층에서 찍은 마음에 들었던 공간들이에요.


조명이 너무나도 이뻐서 사진을 찍었어요.


아래에 사진을 제가 앉은 자리, 이 조명 또한 너무 이쁘죠?



이제 2층으로 가볼까요?


사진에 보이는 남성분이 내려오는 계단 보이시나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인더숲 카페는 2층으로 가기 위해서는 밖으로 나와서 올라가셔야 한답니다.



2층으로 올라오면 정면에 플라워 샵이 바로 보여요.

플라워 샵을 중심으로 원모양으로 테이블들이 배치되어 있어요.

나무벽와 나무 테이블들 1층과는 또 조금 다른 느낌을 가졌어요.

그리고 창문에 걸어놓은 글귀 또한 너무 좋았어요.


카페에 가서 글을 쓰려고 노트북을 챙겼건만

배터리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콘센트를 찾으려다

그냥 자리에 앉아 멍하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조용한, 분위기 좋은, 느낌있는 그런 곳에서의 생각하는 시간 또한 괜찮았어요.


숲 속에 있는 산장 속에서의 커피

낮에는 또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저는 평일에 쉬다보니 내일도 이쁜 카페를 찾아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다들 수고하셨어요.











고민은 제자리걸음이요,


생각을 앞으로 나가는 것이다.

명언 그거 다 뻥이야, 내가 겪어보기 전까지는

<생각> 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