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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은 아이스커피보다는 따뜻한 커피가 생각나는 추운날씨가 가까워졌어요.
따뜻한 커피와 먹으면 맛있는 그러한 음식들도 많이 있어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빵! 베이커리가 생각이 났어요.
그래서 가까운 곳에 페핑이라는 카페겸 베이커리 샵이 있어 가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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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건물 입구 사진이에요.
사운 중앙에 보이는 큰 나무문이 입구랍니다.
문이 처음부터 눈에 많이 띄었어요.
너무 커서 안밀리지는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도 잠시 했지만
생각보다 살짝 힘을 줘도 열려서 놀랬어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카페는 날이 어두워지고 여러가지 조명들이 밝혀줄 때가 더 이쁜거 같아요.
요즘은 겨울이 다가와서 해가 짧아져서 더욱 더 빨리 이러한 이쁜 카페의 모습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카페 문을 열고 들어오면
정면으로는 카운터, 왼편으로는 베이커리가 있고, 오른편에는 테이블들이 위치해있어요.
전체적인 느낌은 테이블이 있는 빵집에 더 가까웠어요.
베이커리들이 맛있게 자리를 잡고 있고
뒤쪽에 보이는 주방에서 많은 직원들이 빵을 만들고 준비하느라 분주했어요.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았지만 그 중에 하나만을 고르려니 어려웠어요.
시간이 되면 한 번씩 와서 다양한 빵을 먹어보고 싶었어요.
갓 구워진 빵들이라 그런지 윤기가 나고 맛있어 보였어요.
빵을 고르고 난 뒤 빵과 함께 먹을 음료를 골랐어요.
저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빵과 함께 먹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작지만 하늘과 닿아있는 루프탑? 공간도 있어요.
카페 안에서 보는 하늘이 너무나 이뻤어요.
그리고 화장실을 가지 않았더라면
몰랐을 뻔한 이 공간!
너무 이쁘지 않나요?
과하지도 않고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이 공간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이제 날씨가 쌀쌀하다보니 이러한 이쁜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순 없었지만
눈으로나마 즐겼답니다.
그리고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따뜻한 아메리카노, 큐브팡, 콘에그토스트
큐브팡은 겉은 얇은 바삭한 빵과 안에는 부드러운 빵과 슈크림이 같이 들어있어 너무 맛있었어요.
콘에그토스트 또한 너무 강하지 않은 향과 맛에 간이 적당하여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커피는 신맛이 강하게 느껴졌어요.
새로운 카페를 갈 때마다 항상 기대가 되는 것 같아요.
새로운 커피의 맛과 새로운 디저트의 맛들
함께 가는 사람, 공간의 분위기, 날씨에 따라
커피나 디저트의 맛이 조금씩 다른 느낌 또한 너무 재미있는 점이에요.
커피 자체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커피와 잘 어울리는 음식들을 찾는 것도 하나의 재미네요.
다른분들도 각자의 입맛에 맞는 행복한, 맛있는 음식들을 찾아 같이 즐겨보시면 좋겠어요.
영업시간 : 매일 08:00 - 23:00
진정한 발견은 새로운 땅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 것이다.
마르셀 프루스트
Marcel Pro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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