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집 앞에 족발집이 오픈했어요. 여자친구가 밥도 못먹고 일하고 왔어요. 그래서! 바로 달려갔어요. 가게 이름은 조옥당 가게 정문 입구 사진이에요. 오픈한지 얼마 안된 것도 있지만 가게 정면에서부터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가게 오른쪽을 보면 오른쪽 사진과 같은 액자?가 놓여져 있어요. 어릴 적 강원도 태백산 자락의 시골 외갓집에 놀러가면외할머니께서는 시골장터의 푸줏간에서돼지 생족을 끊어와 가마솥에 넣고정성껏 푹 삶아 주셨습니다. 귀한 며안젓을 족발과 함께 먹었던그 맛을 잊지 못했습니다.조상으로 부터 물려받은 아주 귀하고 소중한보배와 같은 그 전통의 맛을 손자인 제가 물려 받아 조옥당에서고김님께 그 맛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렇게 가게의 유래? 이러한 마음으로 가게를 운영한다는 이야..